히브리어로 금식을 (촘)이라고 합니다.
(촘)의 뜻은 ?
“우리의 영혼을 흔들어 깨운다”입니다.
내 안에 무엇이 쌓여있고 결박되어 있는지 모릅니다.
마음에 결박되어 있는 것이 있고 주변 환경으로 인해 자극을 받아 문제가 생겨 있습니다.
이것이 실오라기 풀어지듯 한 올 한 올 풀어지면서 나타나는 반응을 명현 또는 호전반응이라 합니다.
다양한 방법과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금식 중 나타나는 여러 가지의 반응이 어떻게 나타날지 우리는 알 수가 없습니다.
사람마다 마음에 품고 사는 것이 다르고 만들어 온 환경이 달랐기 때문에 나타나는 반응 또한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아무 반응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몸이 스스로 쉽게 풀어내기 때문입니다.
심한 반응이 일어나는 경우는 그만큼 내 안에 또는 내 밖에서 자극을 받아 쌓이고 묶여있는 결박이 강하고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풀어지면서 힘들다고 몸이 말하고 신호를 보냅니다.
금식은 칼을 대지 않는 대수술입니다. 우리 몸에게 맡겨 몸이 스스로 회복 할 수 있도록 몸을 믿고 기다려 주어야합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한 걸작품으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이사야 43장 25절)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 하리라
(이사야 1장 18절)
여호아께서 말씀 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 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 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 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세상에 태어나 알게 모르게 쌓이고 결박되어 있는 모든 것들을 주님께 갈 때는 깨끗이 씻어내고 풀고 가야 합니다.
금식과 기도는 회개입니다. 풀어내고 씻어내는 것을 회개라고 합니다.
깨어나차(茶)를 마시며 하는 금식입니다.
30여 년간 체험을 하면서 연구한 결과 남녀노소, 건강한자나 질병을 가지고 있는 자나 누구나 금식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식사 전과 식사 후에 마시는 차는 다릅니다.
특히 장기간 공복상태에 마시는 차는 신경 또는 오장육부에 전혀 자극을 주면 안 됩니다.
밥보다 부드러운 것은 죽이고 죽보다 부드러운 것은 미음입니다. 미음보다 더 부드러운 것은 물입니다.
물(깨어나차)을 통해 영양소를 공급하여 배고프거나 허기지지 않습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금식 할 수 있으며 힘든 금식, 지치는 금식이 아니라 오히려 힘이 나는, 회복되는 금식입니다.
그리고 보식과 보양을 특별히 하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