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회복 Camp를 마치면서의 영성신학적 소감...(겨자씨 선교회 이사장 김홍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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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회복개발원의 캠프를 통하여 우리의 영혼육을 회복시켜
주님께로 돌려 보내는 프로그램에 너무나 감사했다.
도전과 은총의 말씀을 들으면서 영성신학적 감동을 아주 크게 받았다.
이강구원장의 성경말씀찬양은 기독교 역사적 전통에서 2천년 동안 흘러 내려온
렉시오 디버나(Lectio Divina)와 깊이 연결되는 말씀찬양 방법이다.
이 찬양법을 새노래로 성경은 기록하고있다.
렉시오 디비나는 말씀의 정독 (Iectio) 명상(Meditatio) 기도(Oratio) 침묵관상(Contemplatio)의
과정인데 최고의 침묵 경지에(하나님과 합일)에 이르는 깊은 말씀을 하루종일 읍조리며 노래하는 것이다.
이강구원장의 하루종일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과 환경을 잊고 노래하는 것은 렉시오 디비나에서 말하는
침묵관상의 경지 곧 하나님의 합일을 경험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내안에 나는 하나님안에 거하는 성화체험이다.
특별히 말씀암송찬양으로 모든 생각을 차단하고 비우는 경험은 동방 희랍정교회의 아포페닉(Apophetic) 영성과 일치한다.
아포페닉은 모든 생각과 의식과 상상을 차단하고 비움과 침묵으로 '거룩한 침묵'(Holy silence)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이 거룩한 침묵을 헤시카즘 영성이라한다.
거기에 비해 서방카톨릭교회는 카타페닉(Kataphetic) 영성 곧 생각의 상상력으로 말씀묵상하는 방법이다.
그런데 최근 현대영성신학은 서방교회 전통보다 동방교회 전통을 더욱 선호하는 경향에 이르렀다.
생각을 비우는 말씀암송찬양은 거룩한 침묵에 이르게 하는 최고의 성화수련이며 말씀을 체질화하는 수련이다.
또한 한국적 가락으로 부르는 말씀찬양과 한국적 춤과 한국적 악기는 세계인들의 지구적 영성수련이 될 것이라 필자는 생각한다.
4세기 전통 삼위일체 일체론을 이룩함으로서 콘스탄티노플 회의(AD381) 참피온이 된 카파포키아학파중 닛사의
그레고리 (St Gregory of Nyssa 닛시시의 감독)이 만든 페리코레시스(Pri choresis)의 해석과 통한다.
그 뜻은 삼위일체 하나님(성부, 성자, 성령)이 서로하나 되어 사랑의 친교를 나누는데 ''빙빙돌며 춤을추며 찬양한다'' (Dancing arouncl in chows)는 것이다.
목사 김 홍기
겨자씨 선교회(통일운동) 이사장
이스트베이 평생교육원 원장
기독교 대한 감리회 명예선교사
철학박사
명예신학박사
전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 역사신학교수
오이코스대학교, 대학원장, 역사신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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